
© MiNT Camera
〈Rollei 35 AF〉는 클래식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현대 기술로 되살렸습니다. 전통의 Rollei 브랜드가 자랑하는 정밀한 디자인에 최신 LiDAR 기술을 탑재한 오토포커스 기능, OLED 디스플레이, 장시간 노출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출시가 기다려지는 〈Rollei 35 AF〉의 예약 시작일이 2024년 9월 10일로 발표되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됩니다. 가격은 849유로(약 137,000엔, 8월 22일 기준)입니다. 일본 국내 대리점은 비하프 주식회사가 맡는다고 MiNT사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cizucu가 MiNT사로부터 제공받은 〈Rollei 35 AF〉의 설명서를 바탕으로 8가지 특징을 소개합니다.
1:LiDAR 기술을 탑재한 오토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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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LiDAR 기술을 채용한 오토포커스 시스템을 탑재하여 70cm부터 무한대까지 정밀한 포커스가 가능합니다. 셔터 버튼을 반쯤 누르면 오토포커스가 작동하며, 녹색 인디케이터 라이트가 켜져 포커스 완료를 알립니다. 사용자는 초점 거리를 추측할 필요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2:오토와 매뉴얼 이중 노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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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모드(A-2, A-1, AUTO, A+1, A+2)와 매뉴얼 모드를 모두 탑재하여 다양한 촬영 조건에 대응합니다. 오토 모드는 노출의 자동 조정을 수행하여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설정입니다. 반면, 매뉴얼 모드에서는 사용자가 셔터 속도를 1/500초부터 1초까지 설정할 수 있어 특정 효과나 빛의 흡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매뉴얼 필름 감기 및 되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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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의 감기 및 되감기는 수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필름을 다음 프레임으로 진행시키려면 감기 레버를 완전히 돌려야 합니다. 필름이 적절히 진행되지 않으면 셔터 버튼이 눌린 상태로 유지되어 중복된 프레임 촬영을 방지하는 구조입니다. 되감기도 수동으로 이루어져 필름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4:컴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
〈Rollei 35 AF〉는 크기가 104(W) x 75(H) x 56(D) mm, 무게가 242g(배터리 제외)로 컴팩트하고 가볍습니다. 이 설계로 인해 여행이나 일상적인 휴대가 용이하며, 어디서든 간편하게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5:유기 LED 디스플레이
내장된 유기 LED 디스플레이는 필름의 남은 매수, 노출 상태, ISO 설정,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합니다. 특히 노출 상태를 나타내는 아이콘은 과다 노출이나 부족 노출의 경고를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촬영 실수를 방지합니다.
6:조정 가능한 강도를 가진 내장 플래시
내장 플래시는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광량을 조절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적절한 노출을 확보합니다. 플래시는 매우 밝은 장면을 제외하고 항상 작동하며, A+2의 노출 보정을 사용하여 더욱 밝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플래시를 끌 수도 있습니다.
7:장시간 노출 모드(LT 모드)를 갖춘 셔터 속도 선택기
일반적인 셔터 속도 외에도 2초에서 60초까지 설정 가능한 장시간 노출 모드(LT 모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드를 사용하여 야경 촬영이나 라이트 트레일 촬영 등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에서 선택된 노출 시간이 표시되어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8:삼각대 장착이 가능한 셀프 타이머
10초간의 셀프 타이머 기능을 탑재하여 단체 사진이나 셀피 촬영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하단에는 표준 1/4인치 삼각대 장착 구멍이 있어 삼각대를 사용하여 안정된 구도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셔터가 눌리기 직전에는 신호로 빨간 램프가 빠르게 깜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