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image by nowphotoworks
디지털 카메라가 표준이 된 지금, 필름 카메라에 관심을 갖는 많은 사람들은 그 독특한 질감과 촬영 경험에 매료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필름 카메라를 시작할 때 '어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따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필름 카메라를 시작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용을 설명합니다.
본체 구매
필름 카메라를 시작하려면 먼저 카메라 본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새 필름 카메라는 비싸므로 중고 카메라를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Canon AE-1〉이나 〈Nikon F3〉 같은 입문 모델은 중고로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처음 카메라로는 이 가격대가 적당할 것입니다.

렌즈 구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렌즈입니다. 카메라 본체에 렌즈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 50mm 표준 렌즈를 추천합니다. 이 렌즈는 중고로 수천 원에서 1만 원 정도입니다. 50mm 렌즈는 눈으로 본 그대로의 화각에 가까워 사용하기 쉽습니다.
필름의 비용
촬영에 사용할 필름의 가격도 고려해야 합니다. 필름은 1개당 800원에서 1,500원 정도입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에게는 ISO400 필름이 사용하기 쉽습니다. 〈Kodak Gold 400〉이나 〈Fujifilm Superia X-TRA 400〉 등이 인기가 있습니다.

현상과 인화 비용
촬영한 필름을 현상하는 비용도 필요합니다. 현상은 1개당 500원에서 1,000원 정도입니다. 인화 비용은 L판(89×127mm) 기준으로 1장당 30원에서 50원 정도입니다. 디지털 데이터로 스캔하는 경우 추가로 500원에서 1,000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합치면, 1개의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하는 데 2,000원에서 3,000원 정도가 듭니다.

필요한 액세서리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카메라 가방이나 클리닝 키트, 스트랩 등이 필요합니다. 합쳐서 수천 원에서 1만 원 정도입니다. 액세서리는 카메라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필요한 총 예산
필름 카메라를 시작하기 위한 총 예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메라 본체(중고): 1만 원~3만 원
- 렌즈(중고): 수천 원~1만 원
- 필름: 800원~1,500원
- 현상·인화 비용: 2,000원~3,000원(1개당)
- 액세서리: 수천 원~1만 원
이들을 합치면, 필름 카메라를 시작하기 위한 초기 비용은 대략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예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름 카메라의 초기 비용은 새로운 취미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중고 시장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함으로써 필름 촬영의 즐거움을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른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꼭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