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쫓아서 | 포토그래퍼 구찌 | ISSUE #32

구찌는 색채의 선명함과 깊이를 추구하는 포토그래퍼입니다. 빛과 그림자를 능숙하게 다루며, 도시의 야경을 독창적인 색채 표현으로 포착한 그의 작품은 보는 이를 색과 빛이 가득한 세계로 이끕니다.

부모님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구찌 자신은 사진 촬영과는 무관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시작한 것은 친구에게 받은 오래된 카메라가 계기였습니다. 그것이 모든 시작이었습니다"라고 구찌는 답합니다. 친구에게 물려받은 카메라, 그 우연한 만남에서 그의 사진에 대한 열정이 싹트게 되었고, 지금은 을 메인 장비로 사용하며 리터칭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색채 표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야경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요코하마나 오다이바처럼 밤새 빛나는 도시의 풍경에는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끌립니다"

도시의 불빛이 만들어내는 빛과 밤의 정적의 대조를 구찌는 멋지게 포착하고 있습니다. 그 한 장 한 장이 보는 이를 빛으로 가득 찬 도시로 이끕니다.

"야경을 촬영할 때는 빛의 순간순간의 변화에 매우 민감해야 합니다. 그 순간의 빛을 포착하는 것이 마음에 울리는 사진을 만드는 열쇠가 됩니다"라고 촬영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합니다.

을 애용하는 이유도,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뛰어난 눈동자 오토포커스 기능에 끌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메라 기술의 정밀함도 분명 중요하지만, 그것을 넘어 중요한 것은 그 순간에 느끼는 감정을 얼마나 포착할 수 있는가입니다"라고 구찌는 강조합니다.

"야경을 촬영할 때는 빛의 균형과 구도에 특히 주의를 기울입니다"라고 구찌는 말합니다. 무수한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야경 속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빛을 찾아 구도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합니다. 또한 그 경치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포착하기 위해 같은 촬영지를 여러 번 방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밤의 도시는 빛 하나하나로 형성되며, 이것들이 사진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또한 다른 시간대나 날씨 아래에서 그 장소가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을 쫓고 있습니다. 그런 구찌의 작품은 빛과 그림자를 통해 도시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토그래퍼로서의 다음 단계에 대해 묻자, "인물 촬영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사람의 표정과 그 배경에 있는 이야기를 포착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구찌는 이야기합니다.

그의 탐구심은 사진을 통해 항상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