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iPhone이 출시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iPhone으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사진 콘테스트 'The iPhone Photography Awards(IPPAWARDS)'. 이 콘테스트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중에서는 역사가 길고 평판이 높은 글로벌 사진 콘테스트이다. 매년 1명의 대상 수상자와 3명의 종합 수상자, 그리고 19개의 카테고리마다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작품 출품료는 $5.50(1장), $12.50(3장), $18.50(5장)부터 $75.50(25장)까지. 제출할 수 있는 장수에 제한은 없다.
2023년, 기다려온 수상작은?
Heroe
멕시코 출신 Ivan Silva의 작품
대상 작품
iPhone 12 Pro로 촬영
Soy Sauce Village
독일 출신 Thea Mihu의 작품.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 부문 1위
iPhone 12 Pro Max로 촬영
Taming Wave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Sasa Borozan의 작품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 부문 2위
iPhone 13 Pro로 촬영
Tucson Morning
미국 출신 Derek Hager의 작품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 부문 3위
iPhone X로 촬영
사실 일본인 수상자도 있다.
14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진 콘테스트. 그 중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사실 과거에 일본인 수상자도 많았던 것 같다.
84,000 statues of Yakushi Nyorai
'IPPAWARDS 2020'의 Stille Life 부문 동상을 수상한 Shinya Itahana의 작품.
The Empty Quarter
마찬가지로 'IPPAWARDS 2020'의 Animals 부문에서 수상한 Anna Aiko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촬영한 작품.
이미 'IPPAWARDS 2024'의 엔트리도 시작된 것 같다. iOS 앱을 사용한 편집이나, iPhone에 장착하는 외부 렌즈를 사용한 촬영이 인정된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캐주얼한 콘테스트이므로, 자신의 센스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꼭 도전해보면 좋을 것이다. 어쩌면 cizucu의 크리에이터 중에서 수상자가 나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