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가 말하는 | 애정하는 카메라를 잇는 자 | Nikon Z5 | Knowledge #224

유효 화소 수 2,432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여 고화질을 실현합니다. EXPEED 6 엔진으로 고감도 촬영도 선명하게 표현합니다. 273점 하이브리드 AF로 정확한 초점 맞춤이 가능하며, 5축 손떨림 보정을 내장해 손으로 들고 촬영해도 안정적입니다. 입문자용이지만 프로 수준의 묘사력을 자랑하며, 풍경·포트레이트에 최적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D7000〉 한 대만 사용했지만, 혹사한 결과 점점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이었던 것은 셔터 버튼의 불량이었습니다.

다음 기종은 어떻게 할 것인가. 〈D7000〉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대가 되어 있었습니다.

〈D7000〉에 가까운 존재를 조사해 본 결과 〈Nikon Z5〉가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만져보니 상위 기종보다 화소 수, 연사 속도, AF에 의한 여러 인식 시스템 등이 제 사진 스타일에는 이 정도면 충분한 것이었고, 높은 상위 기종에 매력을 느끼지 못해 결국 〈Z5〉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APS-C 전용 렌즈만 있었기 때문에 렌즈도 새로 교체했습니다.
작례 등을 보고 Z5에 맞는 렌즈의 조건은, 단초점의 매력은 절대적이며, 풀프레임이 되어 밤 촬영이나 보케 양도 달라집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한 결과, SIGMA ART 라인 단초점 렌즈를 각 화각별로 갖추었습니다.
그 렌즈들과의 궁합도 좋아 스냅부터 테이블 포토, 포트레이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줍니다.

〈Z5〉는 〈D7000〉과 같은 위치의 미들 클래스이며, 필요 이상의 기능이 없지만 미들 클래스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친절하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이것도 기능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없는 만큼 사용자로부터 카메라로 전해지는 익숙한 감각이 동기화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