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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어린 시절의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크리에이터 커리어 | Release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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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photo by the Oji brown

많은 프로 사진작가들이 커리어의 원점으로 어린 시절의 호기심을 꼽고 있습니다. 2024년 조사에 따르면, 50.6%의 사진작가가 어린 시절이나 10대에 취미로 사진을 접하고, 그것이 프로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 시절의 호기심이나 관심이 나중에 본격적인 커리어 형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기심이 스킬을 연마하는 열쇠

이 '호기심'은 단순한 계기에 그치지 않고, 커리어 전체를 통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은 학교나 강좌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독학이나 자신의 페이스로 배우는 것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6.5%의 사진작가가 독학으로 스킬을 연마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기술이나 감성을 자신의 페이스로 탐구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프로페셔널로서의 성공에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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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배움을 계속하는 것은 사진의 즐거움을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상의 풍경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촬영하는 것에서 점차 고도의 기술을 연마해 나가는 과정은 많은 프로 사진작가에게 공통적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 21.1%가 포토그래퍼와 비디오그래퍼를 겸하는 등, 스킬을 넓히고 있습니다.

작은 투자로 큰 성과를

사진작가에게 반드시 고가의 장비나 설비가 성공의 열쇠는 아닙니다. 40.8%의 사진작가가 연간 500~1,000달러 범위로 장비를 구매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비교적 작은 투자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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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많은 사진작가가 소셜 미디어나 입소문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넓은 범위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현대의 이점입니다.

호기심이 미래를 열다

어린 시절부터 사진을 접함으로써, 단순한 취미가 프로로서의 커리어로 발전할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이 자기 성장을 촉진하고, 결국 사진작가로서 성공의 기반을 구축합니다. 기술이나 지식은 놀이에서 시작되어, 그것이 프로페셔널한 커리어로 승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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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카메라라도, 아무리 단순한 장면이라도, 거기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고 있음을 이번 보고서는 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