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 by 유우3850
Illuminate Yourself
'Illuminate Yourself'는 cizucu가 주최하는,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포토 콘테스트입니다. 응모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역광〉입니다.
사람, 꽃, 개, 건물, 구름, 파도, 나무, 타인, 자기 자신. 모든 것은 빛에 비춰져 윤곽이 드러나고, 전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며, 존재로서 형성됩니다.
순광도, 사광도 아닌, 촬영자가 정면에서 빛과 마주하는
명료한 빛은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우울한 그림자도 비추어 모든 것을 백일하에 드러냅니다. 한편, 빛의 자비가 자타의 존재 인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촬영자는 대상을 찍고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태양, 가로등, 스트로보, 모닥불, 광원은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빛을 따라 자신을 비춰보세요.
많은 응모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영감
Image by 유우3850
유우3850
‘타워맨션의 빛’
📷 Canon IXY 630
cizucu 편집부
대회를 준비하며 아침 연습, 영업 끝나고 돌아오는 길, 유치원 등하원길, 도중에 문득 고개를 들면, 매일의 사회생활에서의 노고를 위로해주는 듯한 따뜻한 햇빛입니다. 바로 자비의 빛, 구원받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Image by kokokun
kokokun
‘타치바나 만의 석양과 천사의 사다리’
cizucu 편집부
아름다운 천계에서의 스포트라이트. 하늘에서의 빛은 자신의 정신세계까지 침투하여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사진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았습니다. 감상자인 제가 그렇게 느꼈으니, 촬영자인 kokokun 님은 더욱 강하게 무언가를 느꼈을 것입니다….
Image by 가나시
가나시
‘#nature’
cizucu 편집부
이것은 안개가 드리워진 것인지, 아침 안개에 빠져든 것인지, 그런 환상적인 한 장입니다. 어딘가 목가적이며, 어린 시절 어머니의 품에서 본 광경처럼 느껴졌습니다……. 촬영자의 정체성이 단편적으로 흘러들어와 제 기억과 교차했는지도 모릅니다.
Image by sukko
sukko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시’
cizucu 편집부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 직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도 행복감에 넘쳐 있었기 때문입니다. 촬영자인 sukko 님은 아마도 관대한 마음과 은혜로운 분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한 장으로 자신의 정신성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빛의 효력, 사진의 효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Image by gs_pilot
gs_pilot
‘크리스마스 트리의 나무’
📷 NIKON D850
cizucu 편집부
조용하고 고요한, 일체의 혼란이 없는, 장엄한 빛입니다. 마음이 정화됩니다. 지금은 외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피하고, 내면의 한 점을 바라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강하고 흔들리지 않는 밧줄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감성은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콘테스트 정보
【개최 기간】
2024년 8월 3일(토) ~ 2024년 9월 23일(월)
【수상 발표】
2024년 10월 7일(월)
【리워드】
Amazon 기프트 카드 5000엔(1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Illuminate Yourself'를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제출'을 탭
・제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을 응모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그 사진에서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 구도, 균형, 초점, 색 등의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 타이밍을 잡았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 피사체 등에 독자적인 창의성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