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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좋은 사진은 '잘 찍은'과 '좋은' 사진의 두 축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Knowledge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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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by Amo

사진은 감정과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예술 형식으로서, 우리의 일상생활과 사회와의 관계를 깊게 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사진'과 '잘 찍은 사진'의 차이를 깊이 파고들어, 각각이 보는 이의 마음에 어떻게 호소하는지를 고찰합니다.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좋은 사진'은 보는 이에게 공감을 주는 사진입니다. 여기서 '좋다'는 기술적 완벽함보다 감정적 인상을 중시합니다. 가족의 일상이나 여행 중의 풍경 등, 보는 이의 기억이나 감정에 호소하는 힘을 가진 사진이 이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기술이 불완전하더라도,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쉽고, 기억과 연결되기 쉬운 가족의 일상이나 여행 중의 풍경의 사진 등이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 정감의 강함이 가치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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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한편으로, '잘 찍은 사진'은 기술적 능력에 중점을 둡니다. 구도, 조명, 노출 등의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촬영 기술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촬영 기술의 습득은 프로를 목표로 하는 크리에이터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촬영 기술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면, 아름다운 사진을 일관되게 촬영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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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좋은 사진'과 '잘 찍은 사진'의 두 축에서 사진의 좋음을 생각하면, 사진을 볼 때 깊은 통찰이 길러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찍은 사진'은 기술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지만, '좋은 사진'은 그 사진이 이야기하는 이야기나 불러일으키는 감정에 의해 가치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사진의 좋음을 평가하려면, 그 사진이 얼마나 보는 이의 내면이나 경험과 공명하는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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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와 '잘 찍다'의 곱셈

'잘 찍은 사진'이 시각적으로 호소하는 한편, '좋은 사진'으로서의 감정적 무게가 더해지면, 작품은 보는 이의 마음에 깊게 뿌리내립니다. 반대로, 감정을 전면에 내세운 사진이 기술적 지지를 얻으면, 그 표현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즉, 한쪽이 다른 쪽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로 양자의 좋음이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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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곱셈'은 사진가 자신의 자기 표현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감정을 순수하게 전달하는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가 됩니다. 보이는 세계를 잘라내어 작품에 깊이와 개성을 담습니다. 촬영자의 세계관이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됩니다.

이러한 균형을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 그리고 작품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감정의 조합을 통해, 보는 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