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으로 오샨포에 나가보세요 | Focus #118

오샨포 친구를 찾아 함께 필름 카메라로 놀아보지 않겠습니까? 찍고 싶은 장면을 친구와 함께 찾아다니며, 도시를 돌아다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함께하는 시간에 저절로 나오는 미소나, "설마 나를 찍을 줄이야!" 하고 놀라는 얼굴, 서로 찍어주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 등. 누군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기에, 소중한 기억을 필름에 담아보세요.

표정이 보이는 포트레이트를 찍을 때는 자연광이나 소프트박스 같은 부드러운 빛을 사용해, 지나치게 강한 그림자나 하이라이트를 피하세요.

필름을 통해 보면, 당신의 마음에 남은 풍경이 더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재현될 것입니다. 아이코닉한 도시 풍경, 펼쳐진 바다, 웅장한 산 등 인상적인 풍경을 필름에 새겨보세요.

풍경을 필름으로 촬영할 때는 빛의 강약과 그림자의 균형을 고려하여, 촬영 시간대와 각도를 의식해보세요. 음영이 짙은 곳이나 밝은 곳이 나란히 있는 풍경에서는 노출 조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연이 피사체일 때는 콘트라스트 필터를 사용하여 하늘이나 수면의 콘트라스트를 조정하세요. 전체적인 밝기와 색감을 균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샨포 중의 음식도 소중한 추억 중 하나입니다. 그때의 "맛있다!"라는 감각이 되살아나는 사진을 찍고 싶지 않으신가요? 적절한 필름으로 촬영하면, 요리의 색과 질감이 더 선명하게 표현되어 식욕을 돋우는 한 장이 될 것입니다.

식재료의 선명한 색을 돋보이게 하는 ISO 값이 높고 채도가 높은 필름을 선택해보세요. 또한, 식재료나 요리와 배경의 색감과 콘트라스트도 고려하여, 균형감도 의식해보세요.

산책 중에 만난 '생명체'들의 모습도 기록해두고 싶지 않으신가요? 자유롭게 자라는 야생 동물이나, 소박한 계절의 꽃들을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필름에 새겨보세요. 촬영 후 바로 모니터를 보지 않기 때문에, 만남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감각이 생기지 않나요?

동물을 찍을 때는 먼저 천천히 관찰하세요. 습성을 파악하여 셔터 찬스를 확실히 노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한편, 식물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등의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살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어보세요. 도시의 풍경이나, 지역 주민들의 일상, 특별한 순간 등 그 장소의 분위기가 더 잘 전달되는 필름 선택을 의식하세요.

약간의 보케는 신경 쓰지 말고, 무엇을 모티브로 셔터를 누르고 싶은지로 촬영해보세요. 과감하게 '빼기'가 살아있는 모노크롬 필터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떠셨나요?

조금만 밖에 나가도, 사진에 담으면 매력적인 장면이 가득합니다. 필름 카메라의 〈#오샨포〉는 자신만의 특별한 앨범을 만드는 것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