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이 무사히 돌아오는 나라 일본
갑작스러운 질문입니다만,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부끄럽지만, 저도 여러 번 그런 경험이 있어서, 손에 돌아올 때까지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실수가 일본 경찰과 치안의 좋음을 재확인하고, 이 환경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현재 해시태그 캠페인으로 〈#분실물〉 사진을 모집하고 있으니, 분실물이 있다면 사진을 한 장 찍어 가까운 파출소에 가져다주세요.
일본에서는 지갑이나 귀중품을 잃어버렸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많은 경우 지갑은 주인의 손에 돌아옵니다.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75% 이상의 확률로 지갑의 분실물이 주인에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옛 일본의 모습
우리가 사는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평화롭고 치안이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요소도 있겠지만, 매일 헌신적으로 일해주는 경찰 덕분이 아닐까요.
또한, 일본인의 배려심이 많다는 것도 일본이 평화롭고 치안이 좋은 나라로 계속 남을 수 있는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주의 의식이 강해지거나, 젊은이들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등, 옛 일본 문화는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이 좋은 나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각자가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밖에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자신에게 여유가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만 신경을 쓰는 것도 힘듭니다. 즉, 여러분이 좋아하는 카메라와 사진은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간접적으로 나라를 좋게 만드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배려를 느끼는 풍경을 남겨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