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가 작년 말부터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photo poster project'. cizucu에 사진을 게시하기만 하면 사진 포스터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아직 만나지 못한 사진작가 친구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photo poster project에 참가한 창작자 fujikko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후지코라고 합니다. 1명의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저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이나 마음이 움직인 순간을 사진에 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의 성장이나 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올드 렌즈의 깊이 있는 묘사나 사진을 통한 감정 표현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물을 찍는 즐거움도 깨달아 사진의 세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참가하게 된 계기는?
저는 사진을 통해 제가 느낀 것과 소중히 여기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촬영을 계속해왔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사진을 통한 소통을 깊게 하고 싶어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진전을 운영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사진전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다른 출품자의 작품과 운영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참가해보니 어땠나요?
이번 전시에 참가함으로써 제 작품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다른 출품자의 사진에서 많은 자극을 받고, 같은 주제라도 시각이 다르다는 것의 재미를 실감했습니다.
게다가, 사진을 통해 공감해주는 분들과 만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전시장에서 이야기를 나눈 분들과 SNS로도 연결되어 제 세계가 넓어진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더 깊이 사진 표현을 탐구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그 한 장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와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그 사진을 평가받은 것이 cizucu였던 것도 있어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아들의 사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사진에서는 그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에 강하게 끌렸던 것을 기억합니다. 또한, 뒤에 서 있는 할머니의 표정이 전달되도록 편집하여 즐거운 시간의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셔터를 누르는 타이밍이 절묘했던 것도 이 한 장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Photo by fujikko | 이번 전시 작품
photo poster project 참가를 망설이는 분들께
사진을 전시하면 평소와는 다른 시각으로 자신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인쇄하면 세밀한 표정이나 색의 뉘앙스가 변해 새로운 발견이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사진을 본 사람들로부터 직접 댓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 전시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SNS와는 달리, 현실적인 반응과 감상을 통해 자신의 사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새로운 연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참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