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Whispers of Water, Echoes of Time' | Challenge #187

'Whispers of Water, Echoes of Time'는 cizucu가 주최하는,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포토 콘테스트입니다. 응모작 중 우수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재능 발굴과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기에 그 순간이 소중하다'

이것은 불교의 기본 개념 중 하나이며, 일본 고유의 사상인 '와비사비'의 가르침입니다. 이번 주제는 '역사를 느끼는 순간'입니다.

녹슨 문손잡이, 이끼 낀 도리이, 오래된 어머니의 손.
시간이 새긴 흔적에 이끌려, 맥맥히 흐르는 역사라는 대하를 상상하고, 흐름에 돌을 던지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 지금 앞에 있는 '시간의 덧없음'을 존중하며, 조용히 셔터를 눌러봅시다.

일상의 소란 속에 잊고 있을 뿐, 의식하면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멋진 한 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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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zucu 편집부
세월의 축적을 느끼게 하는 그 손의 주름은, 지금까지 무언가를 지탱하고, 쌓고, 사랑을 쏟아온 증거인 것처럼 보입니다. 저도 이러한 축적을 목표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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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CORPORATION NIKON Z 6

cizucu 편집부
무성한 주변 나무들과 멀리 보이는 키 큰 침엽수는 그곳에 서 있는 붉은 도리이의 시간의 깊이와 무게를 느끼게 합니다. 생명체를 감싸는 수호신 같은 위엄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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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zucu 편집부
끊어진 줄과 세월의 흐름에 의해 나타난 그을음과 오래된 상처는 여러 번, 여러 해 무대에 서고 사용된 훈장 같은 존재감을 풍깁니다.

포키 후지이

cizucu 편집부
철 격자는 녹슬어 무너지고, 자연색의 벽은 퇴색과 그을음으로 변색이 두드러집니다. 이는 이 벽이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 온도 변화 등을 견디며 이곳에서 지내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에 생각을 두면, 황폐한 벽이 어딘가 아름답고 정서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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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추위 속에 서 있는 거목
생명의 강인함을 느끼며 찍은 한 장

📷 OLYMPUS OM-1

cizucu 편집부
광대무변하게 뻗어 있는 이 가지들은 맥박이 울리는 혈관처럼도, 지구본에서 본 아마존 강처럼도, 생명의 기원을 따라가는 진화도처럼도 보입니다... 진정으로 영구한 생명을 느끼게 하는 한 장입니다...

【개최 기간】
2025년 2월 15일(토) ~ 2025년 3월 14일(금)

【수상 발표】
2025년 3월 28일(금)

【리워드】
5000엔 상당의 크레딧을 cizucu 계정에 부여 (2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Whispers of Water, Echoes of Time'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제출'을 탭
・제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 응모

【심사 기준】
(1) 주제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그 사진에서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 구도, 균형, 초점, 색 등의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 타이밍을 잡았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 피사체 등에 독자적으로 고안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