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veryday Sparkles'는 cizucu가 주최하는,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포토 콘테스트입니다. 출품작 중에서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재능 발굴과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반짝임〉이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도시에 조명이 늘어나고, 차가운 밤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반짝이는 것에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일상에 흩어진 많은 반짝임을 나누는 것으로, 아무렇지 않은 순간이 특별하게 빛날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의 눈에 비친 반짝임을 사진을 통해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럼, 출품작과 수상작을 소개하겠습니다.
출품작 소개
Siili
반짝이는 수면
📷 CANON EOS Kiss X5
cizucu 편집부
수면에 비치는 빛이 흔들리며 반짝이고, 마치 별이 흩뿌려진 듯한 광경입니다. 파도의 움직임과 함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입니다. 조용한 파도와 빛의 리듬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kuu2028
쿠라시키
cizucu 편집부
버드나무 잎에 둘러싸인 강을 유유히 나아가는 한 척의 배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시간의 흐름. 백무구와 문복하카마를 입은 두 사람의 등은 정취 넘치는 풍경에 녹아들면서도, 그 특별한 반짝임을 돋보이게 합니다. 비치는 햇빛이 두 사람의 출발을 부드럽게 비추는 듯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한 장입니다.
techi☺︎
부교와 유리카모메
📷 SONY ILCE-7M4
cizucu 편집부
햇빛을 받아 빛나는 호수면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아하게 날아가는 갈매기들이 멋지게 포착되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을 담은 한 장. 큰 날개에 빛이 비쳐 생명의 반짝임을 느끼게 합니다. 뒤에 자리한 부교가 고요함을 더해, 자연과 인간의 삶이 조화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수상작
Junya
'무지개의 아침'
📷 NIKON NIKON Z 9
cizucu 편집부
섬세하게 반짝이는 눈을 화면 가득 담은 한 장. 아침 햇빛을 받아 보석 같은 반짝임이 대지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경치에 편안한 리듬을 만들어내고, 단순하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이 숨쉬고 있습니다.
fuyu
📷 FUJIFILM X-T2
cizucu 편집부
우리가 여름이 되면 불꽃놀이를 그리워하는 것은 이 반짝임에 매료되기 때문일까요. 황혼의 해변을 배경으로, 조용히 타오르는 따뜻한 불꽃. 곧 사라질 빛과 유카타 너머로 느껴지는 여름의 한때가, 덧없음과 함께 마음에 남는 반짝임을 비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본 수많은 반짝임은 이 세상에 흩뿌려진 아름다운 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앞으로,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순간도 특별한 빛으로 마음에 비칠 것입니다.
다음 포토 콘테스트의 여러분의 작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