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Yukihiro
Leica의 M 시리즈는 그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성능으로 많은 사진가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신 모델 M11-D의 등장이 소문으로 돌고 있는 가운데, M 시리즈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M11이 어떻게 진화했고 M11-D에 어떤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Photo by Kota
M 시리즈의 시작
1954년에 출시된 Leica M3는 M 시리즈의 출발점입니다. 이 모델은 레인지파인더 방식을 채택하여 순식간에 주목을 받았고, 전 세계 사진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후, M 시리즈는 항상 시대의 기술 발전에 대응하면서 필름에서 디지털로 전환해도 Leica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인지파인더 특유의 포커싱 감각과 바디의 견고함은 사진가들에게 '촬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인기 모델입니다.
M11의 매력
2022년에 등장한 Leica M11은 M 시리즈의 미학을 유지하면서 최신 기술을 도입한 모델입니다. 60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는 뛰어난 해상도와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하여 어떤 장면에서도 아름다운 묘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내장 배터리의 개선으로 장시간 촬영이 가능해졌고, USB-C를 통한 충전 지원도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게다가, 듀얼 스토리지 기능으로 내장 메모리와 SD 카드 모두에 저장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실현했습니다. 이로 인해, M11은 보다 사용하기 쉬운 Leica 모델로서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폭넓은 사진가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2024 Leica Camera AG | M11
M11-D의 소문
Leica M11-D의 가장 큰 특징으로 소문되고 있는 것은 '후면 모니터의 폐지'입니다. 이는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제거하고, 대신 ISO 다이얼을 마련하여 필름 카메라와 같은 조작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입니다.
이 후면 모니터가 없는 디자인은 촬영 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촬영자가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바디의 경량화가 도모되고, 배터리의 수명도 향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eica의 'D' 모델은 이전에도 M10-D에서 등장하여, 그 필름 같은 경험이 일부 사진가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M11-D도 마찬가지로, 디지털 기술과 클래식한 필름 촬영 경험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촬영을 순수하게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층에게 강한 매력을 가진 카메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스펙이나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Leica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