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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설정은 사진의 밝기와 질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ISO와 저ISO는 서로 다른 촬영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ISO와 저ISO의 차이점과 그 영향에 더해, 장면별로 적절한 ISO 설정도 소개합니다. ISO 감도의 기초를 이해하고, 카메라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촬영을 목표로 합시다!
Image by 月夜花音
고ISO의 장점과 단점
고ISO는 어두운 환경이나 빠른 셔터 스피드가 필요한 장면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야간의 스트리트 포토나 망원 렌즈를 사용할 경우, 고ISO를 설정하면 손으로 촬영해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고ISO에는 노이즈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부분에서 두드러지며, 이미지의 질감이나 디테일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내믹 레인지가 좁아져 하이라이트와 그림자의 표현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ISO의 장점과 단점
저ISO는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이상적입니다. 밝은 야외나 스튜디오 촬영 등 충분한 광량이 있는 환경에서는 저ISO를 설정하여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ISO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고 있어 하이라이트부터 그림자까지의 계조가 풍부하게 표현되므로, 풍경 사진이나 예술 사진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셔터 스피드가 느려져 손떨림이나 피사체 떨림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과제입니다.
네이티브ISO와 듀얼네이티브ISO
카메라에는 '네이티브ISO'라는 설정 범위가 있으며, 이 범위 내에서 촬영하면 최적의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ISO'란 카메라 센서가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감도 범위를 말하며, 이 범위 내에서의 사용이 권장됩니다.
최근의 고성능 카메라에는 '듀얼네이티브ISO'라는 기술이 탑재된 모델도 있습니다. '네이티브ISO'와 '듀얼네이티브ISO'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를 참조하세요.
Image by ICHIHO
장면별 ISO 설정의 기준
최적의 ISO 설정을 선택하려면 촬영 장면과 카메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 일반적인 ISO의 기준을 기재했습니다. 최근에는 '자동' 설정도 가능하므로, 이러한 기능도 활용하면서 카메라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촬영을 목표로 합시다!
🌞 ISO 100~400
맑은 날이나 스튜디오 등, 빛이 충분한 환경에서 촬영
☁️ / ☂️ ISO 400~3200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의 외부, 야간 등, 밝기가 부족한 환경에서의 촬영
🌚 ISO 3200~
어두운 방이나 가로등이 없는 외부 등, 어두운 환경에서의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