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nimal〉 해시태그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가까운 애완동물이나 동물원의 동물 사진을 올려주세요.
이번에는 동물원에서의 사진 촬영에 초점을 맞추어, 동물을 아름답게 찍는 팁을 예시와 함께 소개합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기
기본적으로 동물들은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움직이는 중에도 흔들리지 않게 잘 촬영해야 합니다.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여 셔터 속도를 1/1000초 정도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 전시 등에서 밝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낮추면 좋습니다.
낮은 울타리나 해자에서 찍기
동물원에 들어가면 여러 동물이 있습니다. 먼저 낮은 울타리나 해자로 둘러싸여 있어 촬영에 장애가 적은 동물부터 시작해 보세요.
얼룩말처럼 점프해서 도망갈 걱정이 없는 동물이나, 체험 동물 코너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울타리 너머로 찍기
다음은 울타리로 둘러싸인 케이지 안에 있는 동물을 찍어 보세요.
촬영할 때 울타리가 방해가 될 수 있지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울타리가 눈에 띄지 않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망원 렌즈를 준비합니다. 렌즈는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그 위에 카메라와 울타리, 울타리와 동물의 거리를 의식하세요.
동물은 울타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선택하고, 카메라는 최대한 울타리에 가깝게 합니다. 조리개를 개방하고, 초점을 뒤쪽의 동물에 맞춥니다.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할 때는 수동 초점으로 전환하여 초점 링을 돌려 조정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울타리의 선이 거의 찍히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유리 너머로 찍기
맹수나 큰 동물이라면 유리나 아크릴 너머로 촬영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하지 않으면 반사된 자신의 모습이 찍힐 수 있습니다.
대처법으로는 렌즈를 유리 면에 딱 붙이면 반사가 사라집니다.
다만, 렌즈를 유리에 딱 붙일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옷을 검은색으로 입으면 반사되어도 영향이 적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물원의 동물들은 우리의 요청에 응답하거나 표정을 짓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 매력 넘치는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어야 합니다.
해시태그 캠페인을 계기로 동물원에 갈 계획을 세워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게시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izucu에서는 사진 활동을 영감을 주는 해시태그 캠페인이나 포토 콘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앱에 등록하여 최신 콘텐츠를 꼭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