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63 Paul McCartney under exclusive license to MPL Archive LLP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인 폴 매카트니. '대중 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곡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그의 파인더를 통해 포착한 세계를 볼 수 있는 사진전 '폴 매카트니 사진전 1963-64~Eyes of the Storm~'이 도쿄와 오사카 두 곳에서 개최됩니다.
“수백만의 눈이 갑자기 우리에게 향해졌고, 잊을 수 없는 사진이 만들어졌다”
1962년 비틀즈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세계 음악 씬을 휩쓸며 스타덤에 오른 폴. 그가 펜탁스 카메라로 포착한 세상을 매료시키는 이야기와 '비틀마니아'의 열광을 담은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250장 이상의 사진은 폴 매카트니가 직접 선별한 것으로, 당시의 고찰도 소개됩니다. 리버풀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사진이나 '에드 설리번 쇼' 출연 당시의 사진 등, 60년 동안 인쇄되지 않았던 귀중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이 애용한 펜탁스
폴 매카트니는 펜탁스 카메라를 애용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는 그가 1963년 가을에 입수한 장비로, 펜탁스 최초의 셀프 타이머가 탑재된 35mm 일안 반사 카메라입니다. 본 전시에서는 이 펜탁스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이 전시됩니다.

폴 본인의 음성 해설을 무료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폴 매카트니가 직접 녹음한 음성 가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의 내레이션을 통해 당시의 추억과 열정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음성 가이드는 블룸버그 필란트로피의 지원을 받아 블룸버그 커넥츠 앱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비틀즈 팬은 물론, 국산 카메라로 촬영된 귀중한 사진을 볼 수 있는 점도 본 전시의 매력입니다. 또한, 세계의 스타가 본 경치를 평등하게 담아내는 카메라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도쿄와 오사카 두 곳에서 개최되는 이 기회에 꼭 방문해 보세요.
전시 정보
전시회명: 폴 매카트니 사진전 1963-64~Eyes of the Storm~
<도쿄>
기간: 2024년 7월 19일(금) ~ 9월 24일(화)
장소: 도쿄 시티뷰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10-1 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 52층)
주최: 후지 텔레비전 외
<오사카>
기간: 2024년 10월 12일(토) ~ 2025년 1월 5일(일)
장소: 그랑프론트 오사카 북관 나레지 캐피탈 이벤트 랩
주최: 폴 매카트니 사진전 오사카 실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