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image by kyoka
여행지의 풍경이나 거리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것은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레트로한 분위기가 감도는 장소는 그 매력으로 많은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레트로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시아의 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대만 - 지우펀의 노스탤지어 매력
대만의 지우펀은 산속에 있는 옛날 작은 마을입니다. 붉은 등불이 켜진 밤의 거리 풍경은 환상적이며,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이나 돌계단, 오래된 찻집 등 어디를 찍어도 레트로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지우펀의 레트로한 매력은 과거 금광 마을로 번성했던 역사에서 유래합니다. 석조 건물이나 옛날 시장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타임슬립한 듯한 감각을 맛볼 수 있습니다.

Image by YuKoreeda

Image by YuKoreeda
홍콩 - 트램과 구시가지의 정경
홍콩 섬의 일부 지역에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짙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섬의 센트럴이나 중환(센트럴 디스트릭트)에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현존하여 클래식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노스탤지어 넘치는 트램이 달리는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홍콩의 레트로한 매력은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길과 옛날 상점가에 역사가 있습니다. 고층 빌딩이 늘어선 현대적인 도시 속에 레트로한 요소가 혼재하는 풍경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Image by RYU

Image by hayamihannah
베트남 - 호이안의 역사적 거리
베트남 중부의 고도 호이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록된 역사 깊은 도시입니다. 호이안의 구시가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받은 건축이 특징으로, 노란 벽에 파란 나무 창틀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거리 풍경이 펼쳐집니다.
호이안에 매료되는 이유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 양식과 오래된 상점이 이어지는 시장의 경치입니다. 게다가, 랜턴 페스티벌 때는 마을 전체가 다채로운 랜턴으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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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Pepper05
중국 - 상하이의 조계 시대의 정취
상하이의 와이탄(번드) 지역은 옛 조계 시대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비춰진 역사적 건축군에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또한, 톈즈팡 지역에서는 옛날의 좁은 골목과 오래된 건물이 얽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하이의 레트로한 매력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조계 시대에서 유래합니다. 당시의 서양식 건축이 그대로 남아 있어, 현대적인 빌딩군과 대비되면서 독특한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Image by a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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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타임슬립한 듯 일상을 잊고 사진 촬영에 몰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여행 때는 꼭 이곳들을 방문하여 레트로한 사진을 많이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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