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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가격의 급등이나 공급 부족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필름 촬영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안해지지 않으셨나요? 그런 가운데, 약간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4년 6월 21일, 광서 좡족 자치구 난닝시에서 후지필름이 개최한 발표회에서, '클래식의 계승, 열정의 재점화'를 주제로 'C200'과 'C400' 컬러 네거필름의 생산 재개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중국의 광서 거성 의료 설비 유한공사와의 협력
'C200'과 'C400' 필름은 광서 거성 의료 설비 유한공사에서 생산됩니다. 이 회사는 이전부터 후지필름의 의료용 필름을 제조해 왔으며, 그 경험을 살려 새로운 필름 생산 라인을 재가동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탁스의 성공과 후지필름의 필름 전략
후지필름은 최근 인스턴트 카메라 '인스탁스(Instax)'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회사 비즈니스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C200'과 'C400'의 생산 재개는 필름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후지필름의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움직임이 될 것입니다.
필름의 재활성화를 기원하며
최근 필름의 향수적인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후지필름이 다시 컬러 필름 생산에 나선 것은 필름 DNA를 계승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여겨집니다.
'C200'과 'C400'의 부활은 아날로그 사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