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구나 찍는 '셀피'.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자기 표현의 일환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셀피의 역사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역사학자 가 1850년대 미국에서 촬영된 초기 셀피를 발견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셀피의 기원을 탐구하다
화제의 사진은 1856년부터 1857년 사이에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에 찍힌 사람은 젊은 남성, . 그는 셔츠와 넥타이, 체크 무늬 조끼, 벨벳 칼라가 달린 수트 재킷을 입고 있습니다. 는 캐주얼한 포즈를 취하고, 나무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왼손을 얼굴 근처에 두고 있습니다. 세부 사항에 주목하면, 그의 왼손 새끼손가락에 셔터를 누르기 위한 코드가 감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진이 셀피임을 알 수 있습니다.
19세기의 사진 기술과 셀피
19세기의 사진 기술은 당시의 최첨단 기술로, 발전 중이었습니다. 다게레오타입이나 알부멘 프린트가 주류였으며, 셀프 포트레이트를 찍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매우 혁신적입니다. 셔터를 원격으로 조작하기 위한 코드를 사용한 점은, 현재의 셀피 스틱이나 리모트 셔터와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왜 셀피를 찍었을까
그렇다면, 왜 는 셀피를 촬영했을까요? 는 "그는 젊은이였고, 단지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젊은이들이 자기 표현이나 자기 확인의 수단으로 셀피를 찍는 현대의 트렌드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19세기의 젊은이도 자신을 기록하고,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발견은 셀피가 단순한 현대의 현상이 아니라,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진 기술의 진화와 함께, 사람들의 자기 표현 방법도 변화해 왔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과거의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