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독특한 AI 기기, 'Poetry Camera'를 소개합니다.
디자인은 일반적인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보이는 'Poetry Camera'는 사진을 찍는 대신 사진에서 시를 생성하는 놀라운 설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를 쓰는 카메라 개발의 뒷이야기
'Poetry Camera'의 아이디어는 개발자인 과 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는 'Dungeons & Dragons'라는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중 AI의 가능성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사진을 찍는 대신 시를 생성하는 카메라는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시각적 영감을 텍스트로 표현하여 새로운 예술을 창출하려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기기는 사진에서 직접 시를 만들어내어 시각과 언어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합니다.
AI가 시를 만들어내는 과정
이 카메라는 라는 싱글보드 컴퓨터를 핵심으로 하며, OpenAI의 최신 AI 모델 를 활용합니다.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은 색상, 형태, 눈에 띄는 객체, 사진이 가진 감정 등 다양한 시각 정보가 되어 AI가 분석합니다. 그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는 하이쿠, 소네트, 자유시 등 사용자가 선택한 형식의 시를 창작합니다.
사진 미디어의 인식을 변화시키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관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지만, 온라인에서의 반응을 보고 개발자들은 제품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팀은 'Poetry Camera'의 가치를 '상품'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량 생산을 피하고, 한정 생산으로 품질과 창의성을 유지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oetry Camera'가 제공하는 새로운 표현 방식은 사진 미디어의 인식과 문화적 의미에도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창의성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화하고, 또 어떻게 우리의 문화에 영향을 미칠지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