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Landscape Treasures'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cizucu의 사진 콘테스트는 출품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재능 발굴과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보물 같은 경치'를 주제로, 거리의 풍경, 자연의 숨결, 건축의 걸작, 사계절의 변화, 혹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 등 여러분에게 보물 같은 경치를 담아 출품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공식 큐레이터로 yanma222 님과 yasufumi 님을 모셔 수상작 선정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럼 출품작 소개와 수상작 발표입니다.
작품 소개
Image by ZAWA
ZAMA
📷 FUJIFILM | X-Pro2
cizucu 편집부
일본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후지산과 가와즈 벚꽃을 담은 한 장. 지는 태양이 하늘에 그리는 그라데이션은 계절의 변화를 예감하게 합니다. 사계절은 보물을 찾는 우리 마음을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Image by 유스타
유스타
📷 NIKON Z 6_2
cizucu 편집부
도쿄의 전차 정류장을 옥상에서 담은 한 장. 익숙한 경치를 평소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인간의 존재와 인간이 만들어 온 문명의 존재를 재인식할 수 있습니다.
Image by hayamihannah
hayamihannah
📷 SONY | ILCE-7M2
cizucu 편집부
하쿠바 마을에서, 아직 눈이 남아 있는 일본 알프스를 찍은 한 장. 산들의 시적인 그 모습은 언제나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경외감을 줍니다.
Image by ZAWA
ZAWA
cizucu 편집부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을 찍은 한 장. 평범한 생활의 꾸밈없는 한 장면에서 빛나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순수함이나 무구함 같은, 잃어버리기 쉬운 보물일지도 모릅니다.
수상 작품
yanma222 님 큐레이션 작품
Image by Ryota
Ryota
「단풍의 타츠사와 후도 폭포」
📷 NIKON Z 6
yanma222 님 작품 코멘트
숨이 멎을 듯한. 사진을 본 순간, 그 말이 적합하다고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후쿠시마현에 있는 타츠사와 후도 폭포는 사계절 내내 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록이 유명하지만 주목한 것은 먼저 앞의 단풍입니다. 폭포 자체를 슬로우 셔터로 잡으면, 단풍은 바람이나 물살의 영향으로 흐트러지지만, 순간의 무풍이라는 타이밍을 노려 찍은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다시 찍으며 상당히 끈기 있게 찍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단풍에 대해, 바위 표면을 커튼처럼 흐르는 폭포의 슬로우 셔터. 이 한 장의 사진 안에 '정'과 '동'이 혼재하여, 마치 가을이라는 보물 상자 안에 그 두 가지를 담은 듯한, 실로 흥미로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에서부터 뒤까지 초점을 맞춘 높은 기술력과, 광각으로 찍음으로써 그 효과를 최대한으로 살리고 있으며, 구도와 감성을 포함하여 보는 사람에게 발견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중까지 선명하게 찍기 위해 PL 필터를 사용했을까요, 수많은 표현력의 높이에 매료되어 이 사진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yasufumi 님 큐레이션 작품
Image by noliette
noliette
「은하수의 리플렉션」
📷 SONY | ILCE-7RM4
yasufumi 님 작품 코멘트
은하수와 지형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시간 노출로 별들이 선명하게 포착되었습니다.
논의 부드러운 곡선이 부드러운 리듬을 표현하고, 반사되는 별하늘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밤의 고요함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둠 속에서의 빛의 포착이 매우 능숙하며 뛰어난 촬영 기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셨나요?
'보물 같은 경치'라고 해도, 웅장한 풍경부터 평범한 일상까지. 우리에게 빛나 보이는 것이 얼마나 다양하고 개인적인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콘테스트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큐레이터 두 분과 참여해 주신 모든 창작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콘테스트에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