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 (Low Vision)
저시력(Low Vision)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 시각에 장애를 받아 '잘 보이지 않는다', '눈부시다', '보이는 범위가 좁아 걷기 어렵다'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 인구는 일본에서만 145만 명,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망막 투영 기술을 활용한 카메라
저시력자의 창작 의욕을 지원하기 위한 소니 주식회사와 QD 레이저 주식회사의 새로운 시도로, 레이저 망막 투영 기술을 응용한 뷰파인더 'RETISSA NEOVIEWER(레티사 네오뷰어)'와 소니의 디지털 스틸 카메라 '사이버샷 DSC-HX99'를 결합한 'DSC-HX99 RNV kit'가 개발되었습니다. 'DSC-HX99 RNV kit'의 가격은 10만 9800엔(세금 포함). 보이는 방식에 개인차가 있는 제품 특성상, 소니의 직영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사람만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포착한 경치를 망막에 투영하여 사진과 영상을 촬영
'DSC-HX99 RNV kit'는 기존의 뷰파인더나 화면에서 영상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특히 눈의 초점 조절 능력에 영향을 덜 받는 레이저 망막 투영 방식을 활용하여 카메라가 포착한 경치를 직접 망막에 투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시력자의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용이해집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고배율 줌 등 카메라 특유의 촬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력에 의존하지 않는 망막 투영을 통해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보이지 않는"을 "보이는"으로 바꾸는 프로젝트
'DSC-HX99 RNV kit'를 사용하여 저시력자가 자신의 눈으로 멋진 순간을 관찰하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세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저시력을 '마이너스를 제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 가치를 생활에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With My Eyes'입니다.
카메라 기술 혁신이 저시력자를 지원하고, 새로운 인식의 메커니즘을 통한 시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플러스 가치를 탐구하는 프로젝트. 바로 기술 발전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의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