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oid는 일안 카메라처럼 수동 조작이 가능한 즉석 카메라 'Polaroid I-2 Instant Camera'를 유럽에서 출시했습니다. 직판 가격은 699.99유로(약 110만원)이며, 일본에서의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즉석 카메라의 대명사인 〈Polaroid(폴라로이드)〉는 설정이나 모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누구나 촬영할 수 있는 간편함과 촬영 후 즉시 사진이 완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등장한 'Polaroid I-2 Instant Camera'는 조리개와 셔터 속도의 수동 조작이 가능한 시리즈 최초의 제품입니다.
탑재된 6가지 모드
자동, 조리개 우선, 셔터 우선, 수동, 다중 노출, 셀프 타이머 등 6가지 모드를 전환할 수 있어 표현의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활약하는 LiDAR 센서
적외선 자동 초점 대신 레이저 광의 반사로 거리를 측정하는 LiDAR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확실히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렌즈 설계에는 일본인과 대만인 기술자도 참여했으며, 최단 촬영 거리는 F8 시 0.4m입니다. 충전은 USB-C 포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외형 치수는 149.9×19.3×91.2mm이며, 무게는 1,260g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