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グッチー⭐︎
요코하마에는 카메라를 들고 싶어지는 포토제닉한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야경이 펼쳐지는 미나토미라이, 이국적인 차이나타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산케이엔 등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에는 추천 촬영 명소를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 명소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높이 273m의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에는 지상 69층의 전망 플로어 '스카이 가든'이 있어 요코하마 시내는 물론,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이나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일몰의 매직 아워부터 야경에 이르기까지의 시간대는 특히 추천합니다. 빛나는 요코하마의 거리 풍경을 광각 렌즈로 다이나믹하게 담아보세요.
환상적인 관람차의 일루미네이션 '코스모클록21'

미나토미라이의 상징 '코스모클록21'은 일본 최대급의 대관람차입니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이 빛나고, 장시간 노출을 활용하여 환상적인 빛의 궤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관람차에 타면 요코하마의 야경을 공중에서 즐길 수도 있으니 다양한 각도로 촬영을 즐겨보세요.
항구 도시 요코하마를 상징하는 촬영 명소 '오산바시 국제 여객선 터미널'

우드 데크가 특징적인 '오산바시 국제 여객선 터미널'은 360도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절경 명소입니다. 미나토미라이의 고층 빌딩 군과 베이브리지, 아카렌가 창고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낮의 상쾌한 경치부터 밤의 환상적인 풍경까지 시간대에 따라 다른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양관과 사계절의 꽃들 '야마테 서양관'
메이지·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야마테 서양관'은 요코하마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촬영 명소입니다. 건물마다 다른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앤티크한 분위기의 인물 촬영에도 최적입니다. 사계절의 꽃들과 양관의 조합은 어느 시즌에도 아름다운 한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요코하마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은 그 이름대로 요코하마 항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기 포토 스팟입니다. 특히 장미 정원과 영국풍의 정원이 있는 지역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돌며, 계절의 꽃들을 배경으로 한 촬영에 제격입니다. 해질녘에는 항구와 하늘이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 '산케이엔'

교토와 가마쿠라에서 이축된 역사적인 건축물이 곳곳에 있는 '산케이엔'은 사계절의 풍경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일본 정원입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일 년 내내 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연못에 비친 삼중탑을 노린 촬영은 인기가 높으니 방문할 때 꼭 시도해보세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노스탤지어 풍경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는 낮에는 레트로한 분위기,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인기 촬영 명소입니다.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기 때문에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명소 외에도 요코하마에는 매력적인 촬영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도시의 세련된 풍경과 역사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 자연이 어우러진 절경이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 당신만의 한 장면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