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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Kanazawa | 꼭 방문해야 할 촬영 명소 | Focus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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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photo by Monks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가나자와는 포토제닉한 거리 풍경이 펼쳐지는 촬영 명소의 보고입니다. 에도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차야가이와 환상적인 예술 작품이 있는 21세기 미술관, 일본 삼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 등 어디를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이번에는 추천하는 가나자와의 촬영 명소를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에도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거리 "히가시 차야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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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길에 목조 차야가 늘어선 "히가시 차야가이"는 가나자와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입니다. 기모노를 대여하여 산책하면 마치 시대극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해질녘에는 등불이 켜져서 더욱 노스탤지어적인 분위기가 더해지므로 낮과 밤의 차이를 촬영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현대 예술과 사진 명소의 보고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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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은 현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유명한 "수영장"은 물속에 있는 듯한 신기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술관 밖에는 구체 예술과 거울 예술 등 독특한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 예술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장소입니다.

사계절의 절경이 펼쳐지는 일본 정원 "겐로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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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삼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은 봄의 벚꽃,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함 속에서 촬영하면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겨울의 라이트업 이벤트에서는 설경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환상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습니다.

강변의 고요함이 돋보이는 촬영 명소 "아사노가와와 우메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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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노가와"는 가나자와의 역사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우메노바시"는 기모노 차림의 촬영에 안성맞춤인 명소로, 봄에는 벚꽃이 물들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밤에는 조명이 비친 다리와 물면에 비친 빛이 환상적이며, 낮과는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웅장한 문 "가나자와역 코츠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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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역 코츠몬"은 와다이코의 북을 이미지한 디자인이 특징인 현대적인 건축물입니다. 정면에서 올려다보면 그 규모의 크기에 압도됩니다. 유리로 된 "모테나시 돔"과 조합한 샷도 인기가 많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촬영하기 쉬운 점이 기쁜 포인트입니다.

조용하고 정취가 넘치는 숨겨진 명소 "카즈에마치 차야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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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에마치 차야가이"는 히가시 차야가이에 비해 관광객이 적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아사노가와 강변의 풍경은 해질녘이나 밤의 차분한 시간대에 촬영하면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빛나는 유일무이한 신사 "오야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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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 신사"는 일본의 신사에서는 드문 스테인드글라스를 도입한 문이 특징입니다. 낮에는 태양광에 비춰져 화려하게 빛나고,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역사 깊은 신사이면서도 이국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명소 외에도 가나자와에는 아직도 포토제닉한 촬영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역사와 현대가 교차하는 이 도시에서 당신만의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