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Timeless Field' 수상 발표 | Challenge #174

'Timeless Field'는 cizucu가 주최하는,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출품작 중에서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재능 발굴과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시간을 초월한 자연〉입니다.

대지는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존재입니다. 사계절의 초원과 숲,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이삭, 고요함 속에 숨쉬는 생명의 리듬. 자연의 풍경에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보편적인 아름다움과 힘이 있습니다.

비록 한순간에 사라질 것 같은 광경이라도 사진에 담으면 영원한 빛을 발합니다. 아침 안개의 초원, 바람에 날리는 잎, 비가 그친 후 빛나는 꽃 등, 당신이 느낀 '영원'을 찾아보세요.

그럼, 출품작과 수상작을 소개하겠습니다.

tk
나가노의 산.

📷 FUJIFILM | X-T5

cizucu 편집부
장엄한 산악을 담은 한 장. 웅장한 산들과 그것을 바라보는 촬영자의 뒷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촬영자의 시점이 포함되어 있어 보는 사람도 그 자리에 서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구도로 되어 있습니다.

토쿠상
석양의 유채꽃밭과 비행기 구름

📷 SONY α7C

cizucu 편집부
유채꽃밭과 비행기 구름을 담은 한 장. 한가득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의 도래를 알리는 가운데, 석양 하늘에 그려진 비행기 구름이 지나가는 시간을 느끼게 합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찌⭐︎
빛과 그림자의 환상적인 시간

📷 Apple | iPhone 15 Pro

cizucu 편집부
가을의 자연을 담은 한 장. 부드러운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이 단풍에 물든 나무와 땅을 부드럽게 비추며, 고요함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순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연못의 반사와 낙엽의 카펫이 계절의 변화를 이야기하며,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Junya
겨울 새벽

📷 NIKON Z 9

cizucu 편집부
얼어붙은 호수와 아이스 버블을 담은 한 장. 겨울의 고요함이 지배하는 얼음의 세계를 멋지게 포착했습니다. 호수 면에 갇힌 기포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처럼 보이며, 얼어붙은 시간 속에 갇힌 아름다움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kahoru
'종말의 빛' 겨울의 식물원에서 꽃이 적은 겨울에 보물을 찾는 듯한 설렘으로 조용한 정원을 항상 산책합니다.

cizucu 편집부
물 위에 떠 있는 잎을 담은 한 장. 잎에 고인 물방울이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며, 그 빛이 물 위에 반사되어 마치 별처럼 반짝임을 만들어냅니다. 자연 속에 숨겨진 섬세한 아름다움을 멋지게 끌어내며, 일상 속에 있는 덧없는 순간의 영원성을 멋지게 그려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떠셨나요? 시간을 초월한 자연을 발견하는 것은 아마도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인 훌륭한 작품들은 모두 cizucu의 크리에이터 여러분다운 시점으로 영원을 탐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럼 다음 사진 콘테스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