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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by てっちゃん
소개
'Fragile Beauty'는 cizucu가 주최하는,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덧없는 아름다움〉입니다.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의 역할 중 하나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과 드라마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언젠가 끝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직시함으로써 새로운 사진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콘테스트입니다.
그럼, 출품작과 수상작을 소개하겠습니다.
출품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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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てっちゃん
てっちゃん
'어둠 속에 떠오르는 백색의 양옥'
cizucu 편집부
돗토리에 있는 양옥을 찍은 한 장. 품위를 지닌 채 서 있는 그 모습은 어딘가 덧없으면서도 강인함을 느끼게 해주는 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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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mee
mee
'덧없고 아름다운 황혼'
📷 NIKON Z 50
cizucu 편집부
저녁 노을이 반사되는 수면을 잡으려는 듯한 장면을 포착한 한 장. 산책 중 우연히 찍은 듯한 이 사진은 무심한 시간의 흐름을 의식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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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yuriwochi
yuriwochi
'덧없는 빛'
📷 FUJI PHOTO FILM CO., LTD. | SP-3000
cizucu 편집부
밝은 시간대에 찍은 불꽃놀이 사진. 밤에 보는 불꽃놀이의 인상과는 달리, 잘 눈여겨보면 발견할 수 있는 빛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발견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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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niina
niina
'비 온 뒤에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
cizucu 편집부
물웅덩이에 반사된 벚꽃을 찍은 한 장. 물웅덩이도 벚꽃도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그런 두 가지가 엮어내는 또 하나의 세계에, 어딘가 고양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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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fujikko
fujikko
📷 SONY | ILCE-7M3
cizucu 편집부
안심하고 잠든 아이의 얼굴을 찍은 한 장. 매일 매시간 성장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는 것은, 항상 변하는 세상에서 카메라가 할 수 있는 큰 역할일지도 모릅니다.
마무리
어떻게 보셨나요?
다시 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없다는 절대적인 제약 속에서, 사진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탐구할 수 있는 멋진 콘테스트가 되었습니다.
다음 콘테스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