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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Tokushima |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촬영 명소 | Focus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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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photo by morissy

도쿠시마현은 웅장한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매력적인 촬영 명소가 가득합니다. 요시노강과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 일본 삼대 기교 중 하나인 "이야카즈라바시" 등 다양한 풍경이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이번에는 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명소부터 고급자를 위한 절경까지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도쿠시마를 여행해보세요.

세계 3대 조류가 만들어내는 박력 있는 소용돌이 "나루토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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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시와 아와지섬 사이에 펼쳐진 나루토 해협은 세계 3대 조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 직경 20미터의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봄과 가을의 대조류 시기가 특히 추천됩니다.

나루토 대교의 "소용돌이 길"에서 소용돌이를 바로 위에서 포착한 사진이나 유람선에서 가까이서 촬영하는 다이내믹한 구도를 노릴 수 있습니다.

스릴 만점의 현수교와 청류의 아름다움 "이야카즈라바시"

비경 이야 계곡에 걸린 "이야카즈라바시"는 일본 삼대 기교 중 하나입니다. 시라쿠치카즈라로 엮인 다리를 건널 때의 스릴을 느끼면서 주변의 풍부한 녹색과 청류의 아름다움을 담아보세요.

봄의 신록이나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의 배경이 사진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줍니다.

시코쿠의 지붕에서의 대파노라마 "츠루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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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명산 중 하나인 츠루기산은 해발 1,955미터를 자랑하며, 정상에서는 360도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여름의 상쾌한 녹색이나 가을의 단풍을 촬영하기에 최적입니다. 리프트를 이용하면 체력에 자신이 없어도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청류가 만들어낸 자연의 예술 "오보케・고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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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강 중류에 위치한 "오보케・고보케"는 에메랄드 그린의 청류와 하얀 암벽이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2억 년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 같은 경치는 배를 타고 내려가거나 래프팅 중에 카메라를 들면 다이내믹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서의 촬영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