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현은 웅장한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매력적인 촬영 명소가 가득합니다. 요시노강과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 일본 삼대 기교 중 하나인 "이야카즈라바시" 등 다양한 풍경이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이번에는 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명소부터 고급자를 위한 절경까지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도쿠시마를 여행해보세요.
세계 3대 조류가 만들어내는 박력 있는 소용돌이 "나루토 해협"
나루토시와 아와지섬 사이에 펼쳐진 나루토 해협은 세계 3대 조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 직경 20미터의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봄과 가을의 대조류 시기가 특히 추천됩니다.
나루토 대교의 "소용돌이 길"에서 소용돌이를 바로 위에서 포착한 사진이나 유람선에서 가까이서 촬영하는 다이내믹한 구도를 노릴 수 있습니다.
스릴 만점의 현수교와 청류의 아름다움 "이야카즈라바시"
비경 이야 계곡에 걸린 "이야카즈라바시"는 일본 삼대 기교 중 하나입니다. 시라쿠치카즈라로 엮인 다리를 건널 때의 스릴을 느끼면서 주변의 풍부한 녹색과 청류의 아름다움을 담아보세요.
봄의 신록이나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의 배경이 사진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줍니다.
시코쿠의 지붕에서의 대파노라마 "츠루기산"
일본 백명산 중 하나인 츠루기산은 해발 1,955미터를 자랑하며, 정상에서는 360도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여름의 상쾌한 녹색이나 가을의 단풍을 촬영하기에 최적입니다. 리프트를 이용하면 체력에 자신이 없어도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청류가 만들어낸 자연의 예술 "오보케・고보케"
요시노강 중류에 위치한 "오보케・고보케"는 에메랄드 그린의 청류와 하얀 암벽이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2억 년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 같은 경치는 배를 타고 내려가거나 래프팅 중에 카메라를 들면 다이내믹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서의 촬영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