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실적 보고에 따르면, 니콘의 카메라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중고급 기기의 판매가 견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간 판매 목표로 85만 대의 카메라와 135만 개의 렌즈를 설정했으며,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의 판매 실적은 카메라 41만 대, 렌즈 65만 개에 도달했습니다.
니콘은 특히 프로와 취미층에게 인기가 있는 'Z 시리즈'와 같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집중하여 매출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중고급 기기 전략으로 성장 확보
니콘은 시장 내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Z8'이나 'Zf', 최신 'Z6 III' 등의 중고급 기기가 높은 평가를 받아 단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으로 인해 카메라 출하 대수는 시장 전체의 13.95%에 머물지만, 매출 점유율에서는 25.4%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중고급 기기의 수요가 계속해서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진 및 영상 표현의 향상을 원하는 크리에이터 층의 니즈를 의식한 제품 개발이 니콘의 성장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 전망과 니콘의 비전
니콘은 2025년 3월기까지의 매출을 3050억 엔, 영업이익 47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이 안정적인 현 상황은 회사의 목표 달성에 순풍이 되고 있습니다. 중고급 기기 시장은 앞으로도 일정한 성장이 기대되며, 프로페셔널부터 엔트리 유저까지 폭넓은 층에 대한 어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보급이 진행됨에 따라 특히 Z 시리즈의 진화가 향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