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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청춘18티켓・치바편 |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명소 | Focus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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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by ぶらいあんと

JR 그룹이 봄, 여름, 겨울에 계절 한정으로 판매하는 저렴한 무제한 승차 티켓 '청춘18티켓'. JR선의 보통 열차와 쾌속 열차를 하루 종일 전국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이 티켓으로, 당일치기 소여행을 떠나보세요.

전회의 토치기편에 이어, 이번에는 치바편을 전해드립니다. 도쿄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치바현이지만, 조금 멀리 나가면 해안선과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이 풍부한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즐기면서, 당신의 카메라에 최고의 순간을 담아보세요.

나리타산 신쇼지・나리타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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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ZAMA

나리타시에 위치한 나리타산 신쇼지는 오래전부터 신앙의 땅으로 알려진 역사 깊은 사찰입니다. 그 중후한 목조 건축물과 선명한 주홍색의 본당,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그림 같습니다. 참고로 고슈인은 각 사당마다 총 6종류(기간 한정 제외)가 있으니, 모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신쇼지의 뒤쪽으로 가면, 도쿄 돔 3개 이상의 면적을 가진 나리타산 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단풍이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선명한 녹색의 나무들이 맞이해줍니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 장소는 포토제닉한 한 장을 노리는 카메라 애호가에게는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기본 정보

  • 소재지: 〒286-0023 치바현 나리타시 나리타 1
  • 전화번호: 0476-22-2111
  • 접근: 나리타역(JR 나리타선)에서 도보 약 10분
  • 관람 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경내는 종일 개방)
  • 관람료: 무료
    • 나리타역으로의 접근: 도쿄역~(JR 소부선 쾌속)~나리타역(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나리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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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hisui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카메라 애호가에게도 흥미로운 촬영 명소로 알려진 나리타 국제공항. 특히 공항의 전망 데크에서는 전 세계로 날아가는 항공기를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그 박력은 압도적입니다. 활주로를 배경으로, 황혼의 하늘이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순간은 절호의 셔터 찬스. 또한 공항 내의 현대적인 건축물과 유리로 된 구조가 어우러지는 빛과 그림자의 대조도 독특한 피사체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다이내믹한 한 장을 노려보세요.

기본 정보

  • 소재지: 〒282-8601 치바현 나리타시 후루고메 아자 후루고메 1-1(본사 빌딩)
  • 전화번호: 0476-34-5400(대표)
  • 접근:
    • 제1터미널: 나리타공항역(JR 나리타선)에서 도보 약 5분
    • 제2・3터미널: 공항제2빌딩역(JR 나리타선)에서 각각 도보 약 5분・약 10분
  • 영업 시간: 24시간 영업(전망 데크는 오후 9시까지, 대부분의 매장도 오후 10시까지 폐점)
    • 나리타역으로의 접근: 도쿄역~(JR 소부선 쾌속)~공항제2빌딩역・나리타공항역(소요 시간: 약 1시간 40분)

치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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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にこにこあきさん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주는 치바 공원은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봄의 벚꽃과 초여름의 오오가 연꽃은 놓칠 수 없습니다. 연못을 중심으로 펼쳐진 공원 내에서는 수면에 비치는 나무와 꽃들, 그리고 그것을 배경으로 한 고풍스러운 다리 등, 어디를 잘라내도 포토제닉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도시의 오아시스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공원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며 촬영을 즐겨보세요.

기본 정보

  • 소재지: 〒260-0045 치바현 치바시 주오구 벤텐 3초메 1-1
  • 전화번호: 043-251-5103(치바 공원 정보 센터)
  • 접근: 치바역(JR 소부선) 치바 공원 출구 또는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치바역으로의 접근: 도쿄역~(JR 소부선 쾌속)~치바역(소요 시간: 약 45분)

마에하라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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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kyonsiiii

마에하라 해수욕장은 카모가와시에 있는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입니다. 투명도가 높은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대조는 그야말로 자연의 예술입니다. 황혼 무렵에는 물결에 비치는 석양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놓치지 않고 담고 싶을 것입니다. 카모가와 시월드와 같은 가장 가까운 역이므로, 그 귀갓길에 들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소재지: 〒296-0002 치바현 카모가와시 마에하라
  • 접근: 아와카모가와역(JR 내방선・외방선)에서 도보 약 5분
  • 아와카모가와역으로의 접근:
    • ①도쿄역~(JR 게이요선)~카즈사이치노미야역~(JR 외방선)~아와카모가와역(소요 시간: 약 2시간 40분)
    • ②도쿄역~(JR 소부선 쾌속)~기미쓰역~(JR 내방선)~아와카모가와역(소요 시간: 약 3시간 20분)

이누보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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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Tsubasa Mfg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애견이 주인을 생각하며 7일 7밤을 짖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이누보사키. 태평양에 돌출한 곶으로, 일본에서 가장 빨리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웅장한 수평선과 함께 우뚝 솟은 이누보사키 등대는 세계 등대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그야말로 상징적인 존재. 그 백색의 등대와 푸른 바다, 그리고 펼쳐진 하늘이 하나가 되는 풍경은 사진가에게 특별한 것입니다. 당신의 작품에 새로운 색을 더해보지 않겠습니까?

기본 정보

  • 소재지: 〒288-0012 치바현 조시시 이누보사키
  • 접근: 이누보역(조시 전기 철도)에서 도보 약 10분
    • 이누보역으로의 접근: 도쿄역~(JR 소부선 쾌속)~치바역~(JR 소부 본선)~조시역~(조시 전기 철도(편도 운임 350엔))~이누보역(소요 시간: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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