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 by morissy
최근까지 진행된 해시태그 캠페인〈#streetsnap〉에 많은 참여 감사합니다.
평소에 익숙한 거리의 풍경이라도 사진으로 담으면 새로운 발견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할 것입니다. 기록으로서 같은 장소를 정기적으로 촬영하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작품 중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Editor’s Choice #streetsnap
Image by norumaru
norumaru
cizucu 편집부
교토, 오사카, 고베를 잇는 한큐 전철의 역 사진입니다. 역에서는 기술이 발전하여 표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간표도 사라지고 QR 코드로 대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10년 후 이 사진의 역은 어떻게 변할까요?
Image by Nitawaki Satoshi
Nitawaki Satoshi
cizucu 편집부
밤의 음식점 거리의 간판 사진. 사진에서는 이 음식점 거리에 활기가 느껴지지 않으며, 화려한 전구 장식이 쓸쓸하게 보입니다. 예전에는 활기찼을까요? 아니면 촬영한 시간이 밤중이라, 폐점 후의 정적일까요?
Image by 雷道輝一
雷道輝一
cizucu 편집부
고양이가 이쪽을 바라보는 사진. 눈빛과 자세에서 뭔가 위엄이 느껴지는 고양이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후, 이 길을 지날 때마다 이 고양이를 떠올리며 오늘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떠신가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촬영하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해시태그 캠페인을 계기로 작품으로서뿐만 아니라 기록으로서의 촬영도 함께 해보지 않겠습니까. 그 기록이 시대를 넘어 작품이 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거리의 풍경이나 그 기록을 담은 사진에〈#streetsnap〉을 붙여서 게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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