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2024.09.07

이번 주 주목 작품에 'Spotlight' | Knowledge #58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cover-image

cover image by 다이효

소개

'Spotlight'에서는 cizucu 커뮤니티의 창작자가 cizucu 내에서 훌륭한 작품에 초점을 맞추고, 그 사진의 매력을 이야기합니다. 이 기획을 통해 창작자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른 창작자의 아이디어와 관점에서 서로 영감을 주는 장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주의 Spotlight 작품

Spotlight by Jang Kumi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image-6

Image by sawa4133

sawa4133

와지마 오쿠츠히메 신사 대제
다시 한번 멋진 와지마의 축제를 촬영하고 싶다

Spotlight by Jang Kumi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매년 8월 22일에 열리는 오쿠츠히메 신사 대제, 통칭 '아마의 축제'입니다. 와지마 앞바다 50킬로미터에 떠 있는 '헤구라섬'의 여신이 와지마의 남신을 만나러 가고, 새로운 신이 탄생한다는 전설이 있는 축제입니다. 이 전설에 따라, 가마를 메는 것은 여장을 한 남자들입니다. 화장을 하고, 화려한 허리띠를 두르고, '야싸-야싸-'의 구호와 함께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이 볼거리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그 광경이 생생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소데가하마에 지는 석양과 남자들의 용맹한 모습, 장엄한 가마의 자태가 삼위일체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INFORMATION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information-image-9
Jang Kumi

Japan / Noto Peninsula
Instagram : oknt_photograph
cizucu : Jang Kumi

Spotlight by fujikko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image-11

Image by 永山敏也

永山敏也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현 차탄초 미하마에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는 여름이 되면 매주 토요일 밤에 불꽃놀이를 합니다. 눈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바다와 불꽃을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Spotlight by fujikko
화려한 시간의 분위기가 충분히 전달됩니다. 하늘과 불꽃, 바라보는 사람과 장식의 조명 배치가 절묘하여 그곳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다이내믹한 불꽃을 크게 찍는 사진은 많지만, 이렇게 불꽃을 표현한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INFORMATION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information-image-14
fujikko

1991.japan
Instagram : i.am.fujikko
cizucu : fujikko

Spotlight by Tsubasa Mfg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image-16

Image by 코토네

코토네

Spotlight by Tsubasa Mfg
녹색의 아름다움은 선명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한 장입니다. 이끼가 낀 곧게 뻗은 돌길은, 안쪽에 토리이가 있어 참도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정성스럽게 조림과 가지치기가 된 삼나무들이 고요함을 전해줍니다.

INFORMATION

2024-07-spotlight-on-jangkumi-fujikko-tsumasamfg-information-image-18
Tsubasa Mfg

cizucu : Tsubasa Mfg

마지막으로

자신의 작품으로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작품이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상상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이 공감과 탐구심이야말로 'Spotlight' 기획의 중심입니다. 창작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영감이 생겨나고, 확산되는 장으로 'Spotlight'는 창작자들의 한 장 한 장에 빛을 계속 비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