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캡션은 사진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캡션은 단순한 설명이 아닙니다. 작품의 관점을 제안하고, 사진의 스토리를 전해줍니다. 캡션을 잘 활용하면, 사진에 담긴 생각이나 배경을 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마음을 울리는 캡션을 작성하는 팁을 소개합니다.
사진의 배경에서 전하고 싶은 것을 결정하기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촬영의 배경이나 스토리가 있습니다. 먼저 그 배경에서 가장 중요한 에센스를 추출하여 캡션으로 정리해 보세요.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 촬영의 의도 등을 포함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결한 문장에는 긴 글에 담긴 생각이 담겨 있다.
캡션을 작성할 때는 간결함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간단히 설명하는 것은 때로 어렵습니다.
글쓰기 분야에서는 "간결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번에 모든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을 추출해 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 햇살과 함께 본 산 정상의 풍경은 신비로운 분위기였다"라는 말을 "아침 햇살과 함께 본 산 정상의 풍경에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라고 바꿀 수 있습니다. "감돌다"라는 말에는 글쓴이가 그 분위기에 깊이 빠져 있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솔직한 문장
캡션을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밈없는 솔직한 말입니다. 문장이나 지나치게 꾸민 표현은 독자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됩니다.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독자의 마음에 직접 울리는 캡션이 탄생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과 캡션은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캡션을 작성하기 위해서도 한 장의 사진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앱에 매일 게시되는 중에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사진도 멋지지만, 사실 캡션도 잘 읽힙니다. 여러분의 있는 그대로의 표현을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문장으로 사진을 게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