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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5 Pro'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ProRes를 통한 Apple Log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으로 iPhone을 본격적인 시네마 카메라로 활용하는 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화 '미드나이트'도 iPhone만으로 촬영되었습니다. 하지만 iPhone의 카메라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그것만으로 영화 제작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 Apple Japan |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 '미드나이트'를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실사화. 모든 촬영은 iPhone 15 Pro로 진행.
리그의 필요성
'iPhoneographer'의 많은 이들은 촬영 시 '리그'라고 불리는 프레임을 iPhone에 장착합니다. 이 리그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부착함으로써 iPhone은 프로페셔널한 촬영 장비로서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현재 이 리그 업계는 매우 활발하며, 많은 제조사에서 iPhone용 리그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이 'Tilta Khronos'입니다.
Tilta Khronos의 혁신
Tilta는 중국의 카메라 장비 제조업체로, 렌즈 필터와 시네마 카메라용 리그를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삼각대 등도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Khronos는 내부에 전원 시스템을 내장한 리그로, 많은 액세서리를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리그 내에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어, 접점에 액세서리를 부착하기만 하면 사용자는 케이블의 번거로움에서 해방됩니다.
© Tilta | Khronos iPhone 15 Pro Max Lightweight Kit에 USB-C Hub를 장착한 상태.
부품을 응용한 영화 촬영
Khronos에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그립이나, MagSafe 충전과 냉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팬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조합하여 iPhone의 촬영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용 렌즈 필터나 LED 라이트, 핸들, ARCA 퀵 릴리즈 어댑터, SSD 홀더 등 29종의 부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 Tilta | Khronos iPhone 15 Pro Max Lightweight Kit
촬영 후의 편집 환경도 개선 가능
그중에서도 'Khronos Quick Release USB-C Hub'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USB-C 포트 2개, HDMI 포트 1개, 3.5mm 오디오 포트 1개가 장착된 허브로, ARCA 퀵 릴리즈 플레이트도 갖추고 있습니다. iPhone 15 Pro 이후, ProRes 촬영의 거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대용량 SSD와 연결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지만, USB-C 포트가 1개밖에 없어 외부 마이크나 배터리와의 동시 연결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허브를 사용하면 여러 옵션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HDMI 연결로 모니터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Tilta | Khronos Quick Release USB-C Hub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hone뿐만 아니라 적절한 장비와 액세서리를 갖추고 영화 제작에 도전해보세요. iPhone을 최대한 활용한 영상 제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