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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슬램덩크의 열광을 다시 한번 사진으로 포착한 농구의 매력 | Focus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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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by kei

여러분은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시나요?

여름의 고시엔도 마음을 뜨겁게 하지만, 작년에는 에서 일본 대표팀이 올림픽 진출을 이뤄내며 농구의 흥분이 일본 전역에 퍼졌습니다.

농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한 번쯤 '슬램덩크'의 산왕전(山王戦)을 보고 마음이 불타오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열정, 열기가 바로 농구의 매력입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아레나로 향하면 그 뜨거운 순간을 자신의 카메라로 포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농구의 매력을 탐구하며, 사진을 통해 스포츠를 고양하는 영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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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WA FIVE ARROWS

축구와 야구에는 없는, 그 속도감

농구는 축구나 야구와 달리 그 속도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축구 경기는 90분 동안 몇 점이 두드러지는 반면, 농구는 '40분' 동안 수십 점이 오갑니다.

단 '40분' 동안 코트는 감정이 폭발하는 무대가 되고, 선수들의 드라마가 매 순간순간에 탄생합니다. 순간의 점프 슛이 경기장을 뜨겁게 하고, 몇 초의 플레이로 관객은 숨을 죽입니다. 이것이 바로 농구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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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WA FIVE ARROWS

어느 순간도 단순한 플레이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농구는 보는 것만이 아닌, 느끼는 스포츠입니다. 그 순간순간이 수십 점이라는 득점으로 이어져,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끕니다.

버저비터의 순간을 포착하다

눈을 반짝이며 경기에 몰두하다 보면, 뜨거운 '40분'이 끝나려 합니다. 승리로 보상받을지, 아니면... 그런 불확실한 결말 직전, 운명의 순간, 그것이 버저비터입니다. 남은 몇 초, 스코어는 팽팽하고, 모든 희망이 마지막 슛에 걸려 있습니다.

코트 위의 선수들은 마지막 투구에 온 집중을 모읍니다. 그리고 버저 직전의 슛이 하늘을 가르고 골을 관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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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WA FIVE ARROWS

버저비터의 순간은 농구 팬뿐만 아니라 농구를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도 사로잡습니다. 이 드라마를 포착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는 카메라를 들고 아레나로 향할지도 모릅니다. 열정, 노력, 그리고 희망이 결실을 맺는 순간, 농구의 매력은 이 버저비터의 순간에 담겨 있습니다.

지역의 스포츠 열기를 사진에 담아보자

이번 매거진 기획에 영감을 준 것은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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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WA FIVE ARROWS

는 농구를 통해 '열광과 감동을 카가와의 일상에'라는 미션을 내걸고 있습니다. 경기의 무대인 아레나에서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시작 전의 고요함에서 일순간에 대환호가 울려 퍼지며, 지역 팬뿐만 아니라 현지 외부에서 온 관객도 매료시킵니다.

팀명 는 프로페셔널로서의 의식, 자부심, 신뢰와 유대, 용기, 감사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이라는 클럽 비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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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WA FIVE ARROWS

지역의 클럽 팀은 열정적인 경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에너지를 주고, 아이들에게는 차세대 플레이어로서의 꿈을 키우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콘테스트를 계기로, 여러분의 농구에 대한 관계나 옛 추억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