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도 다시 배고픔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화면을 스크롤하다 보면 배 속에서 '그거 먹고 싶어...'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음식 사진에 완전히 매료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맛있어 보이는 사진을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식사가 단순한 루틴이 아닌 작은 비일상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에 음식 사진을 마주했을 때 '그거 먹고 싶어...'가 아닌 '아, 이 경험을 하고 싶어!'라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특집은 '맥주 편'입니다! 목마름도 동시에 채워주는, 거품이 이는 황금빛 음료. 화면을 통해 느껴지는 그 깔끔함과 맛, 맥주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봅시다.
일단 생맥주의 안도감 #생맥주
일의 끝을 알리는 생맥주.
유리잔에 황금빛 액체가 부어지는 순간, 거품이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은 마치 바쁜 하루가 드디어 한숨 돌린 듯한 느낌입니다. 차가운 맥주가 목을 타고 내려갈 때, 피로와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갑니다.
천천히 숨을 쉬듯 거품이 터지는 그 순간, 세상이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을 치유하고 내일을 위해 힘을 내기 위한 한 잔이죠.
장인의 정신을 맛보다 #크래프트비어
크래프트비어는 일종의 스토리텔링입니다.
홉의 선택부터 맥아의 로스팅까지, 만드는 사람의 장인 정신을 느끼며 천천히 즐기고 싶습니다. 조금 쓴 IPA를 마실 때, '이 쓴맛, 마치 인생 같아...'라는 다소 진부한 대사를 혼잣말로 중얼거려 보기도 하고요. 만드는 사람을 상상하며 음악에 몸을 맡기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숨겨진 휴식의 시간 #집에서 맥주
집을 하룻밤의 비밀 기지로 바꾸는 집에서 맥주 시간. 평소의 아늑한 방에서, 맥주를 손에 들고 영화 감상.
혹은,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보기도 하고. 에서 옛 사진을 되돌아보며, 문득 '그때는 다들 어렸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조금 그리워져서 추억의 사진을 한 장 에 올려보기도 하고. 집에서 맥주는, 일상의 루틴에 작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cizucu 주최 포토 콘테스트 'Are You Hungry?'가 진행 중
현재 cizucu에서는 2024년 1월 27일(토) ~ 2024년 4월 7일(일) 사이에 식욕을 돋우는 음식을 주제로 한 포토 콘테스트 'Are You Hungr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거진을 통해 맥주 안주를 찾고 있는 당신, 지금 먹고 싶은 음식의 사진을 콘테스트를 통해 공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