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다양한 건축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던하게 디자인된 고층 빌딩이나 환경을 고려해 녹화된 벽면. 설계자와 장인의 손에 의해 정밀하게 만들어진 건축물은 마치 카메라로 줌을 하는 것처럼 그 세부적인 아름다움에 자연스럽게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리고 세련된 고급 부티크를 지나면 갑자기 나타나는 절이나 신사. 조감해보면 역사 있는 건축물에서 도시의 변천을 엿볼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세신궁에서 20년마다 열리는 '식년천궁'에서는 사전을 매번 새롭게 건축하여 세대 간 기술 전승이 이루어집니다. 오래된 기술이 전해지고 새로운 것이 태어납니다. 그 결과, 순환이 생기고 다양한 의미와 예술성이 건축물에 깃듭니다.
이번 테마는 제목과 같은 Zoom in and out입니다.
카메라의 배율을 바꾸듯이 건축물의 세부 매력을 파고들거나 조금 조감하여 도시의 역사에 접해보세요. 도시로 나가 그 독특한 매력에 셔터를 눌러보세요📸
영감
Image by Iino
Iino
「tokyo」
📷 PENTAX K-x
cizucu 편집부
질서 정연하게 배열된 그 창문에는 우뚝 솟은 도쿄 타워가 비칩니다. 일견 무기질적으로 보이는 창문의 배치는 사실 많은 계산 위에서 설계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생활과 주변 경관, 기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만들어진 디자인에는 장인과 설계자의 뜨거운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Image by fujikko
fujikko
「천장」
📷 iPhone SE
cizucu 편집부
천장에 무작위로 배열된 거울은 지상의 경치를 반사하여 환상적인 세계를 그립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거울 속 세계로 마치 데려다주는 듯한 한 장입니다. 참고로 거울은 공간을 밝고 넓게 보이게 하는 역할이 있어 많은 건축물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발견한 분은 꼭 촬영하여 게시해 보세요.
Image by Shimakou
Shimakou
cizucu 편집부
한 곳에 집중된 주택을 멀리서 바라보면 다양한 색과 형태로 가득 차 있음을 문득 깨닫습니다. 주거는 인간에게 필수적이며 그 디자인에는 시대의 트렌드가 진하게 반영되기도 합니다. 꼭 조감하여 도시의 변천에 생각을 기울여 보세요.
Image by はくらく
はくらく
「삼형제」
cizucu 편집부
일본의 건축기준법의 정의에서는 '토지에 정착하는 공작물 중 지붕 및 기둥 또는 벽을 가진 것'을 건축물이라고 부릅니다. 비와 햇빛에 노출되면서 집을 지탱하는 지붕. 평소에는 주목받지 않는 존재야말로 다양한 개성을 창출하는 원천일지도 모릅니다.
어떠셨나요?
조금만 의식해도 평소의 도시 풍경이 다른 색으로 물들지 않을까요?
건축물에 깃든 다양한 예술성을 마음껏 즐기며 촬영해 보세요📸
콘테스트 정보
【개최 기간】
2023년 8월 26일(토) ~ 2023년 9월 26일(화)
【응모 방법】
・콘테스트 'Zoom in and out'를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게시'를 탭
・게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을 응모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그 사진에서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 구성, 균형, 초점, 색 등의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 타이밍을 잡았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 피사체 등에 독자적인 아이디어가 있는가.
